난 스웨이드빠다.
누가 뭐래도 그렇다.
밴드의 명성이라는게,
시간이 지나면서 과대평가 되거나 점점 인기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스웨이드는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스웨이드는 정규앨범도 좋지만, 비사이드곡이 더 멋지다.
어쨌거나.
내가 펜타포트나 지산밸리를 가서,
플라시보나 트레비스나 스타세일러나 오아시스 등등의 밴드를 봤지만,
만약 스웨이드의 전성기와 비교한다면 정말 저들보다는 한수위라고 느낀다.
물론 저들의 음악을 싫어하거나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저들의 음악도 사랑하지만,
내가 느낀 스웨이드 정도는 아니다.
여름이면 페스티발을 즐기는 나로서는
오아시스의 돈룩백인앵거와 같은 히트곡을
그 좁은 지산리조트에 모인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세계에서 제일 멋진 떼창을 하고 열광을 할때
가장 아쉬웠던건 스웨이드였다.
내마음속엔 스웨이드가 있었으니까...
그런 스웨이드가 재결성을 하고 유럽투어를 다니다가.
올여름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온다.
물론 처음은 아니지만,
제대로된 밴드멤버가 모여서 오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예상하건데, 7월의 마지막 일요일밤을 가장 멋지게 장식할거라 확신한다.
스웨이드를 몰랐고,
스웨이드를 저평가했던 사람들도 그들의 공연을 보고난다면 달라질 것이다.
아. 보고싶다. 스웨이드.
- 2011/06/16 22:45
- commonpeople.egloos.com/676341
- 덧글수 : 2




덧글
카팍시스 2011/12/11 00:00 # 삭제 답글
저도 스풰이드 광팬이었습니다
포도 2011/12/11 21:23 #
이번에 보셨나요.지산에 왔던 스웨이드요..
정말 멋졌어요.
그들은 역시 탑밴드였고,
아우라가 있는 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