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시간가는줄 모르게 일하다가 정신없이 하루가 가고 그랬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힘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뭔가 의욕에 차있었고
좋게좋게 하자는 식으로
사람들에게도 잘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표정관리도 안되고
일을 하면서도 머릿속은 복잡하고
오늘은 좀 그런날이었다.
집에 돌아오는길.
술이라도 마시고 싶었지만.
불러낼 친구들은 없고
그저 지겹게 듣고 있는
언니네이발관과
가을방학만이 나를 위로해주더라.
- 2011/10/2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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